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026년 8월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7]. 6·3 지방선거 참패 이후 그가 추진해온 당 쇄신 논의가 당내 호응을 얻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개혁신당은 창당 이후 세 번째로 당대표 공백 상태를 맞게 됐다. 사퇴 배경과 발언 요지, 이후 당 운영 절차를 정리했다.
이준석 대표직 사퇴 발표 요지
이 대표는 8월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개혁신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7]. 그는 “지방선거 이후 석 달 남짓, 저는 당의 자강과 쇄신을 위한 고민과 제안을 해왔다. 그러나 당 안에서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8]. 2025년 7월 27일 제3대 대표로 재선출된 지 약 1년 만의 자진 사퇴다[4].
| 구분 | 내용 |
|---|---|
| 발표 일시 | 2026년 8월 26일, 국회 기자회견 |
| 사퇴 대상 직위 | 개혁신당 대표직(제3대) |
| 취임 시점 | 2025년 7월 27일 재선출 |
| 핵심 사유 | 6·3 지방선거 이후 제안한 자강·쇄신 방향이 당내 호응을 얻지 못함 |
사퇴 배경: 6·3 지방선거 참패와 쇄신안 갈등
이번 사퇴의 직접적 배경은 2026년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이 거둔 부진한 성적이다[10]. 개혁신당은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당선자를 한 명도 내지 못했다[5]. 경기지사에 출마한 조응천 후보가 4.32%를 얻은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대부분 2% 미만 득표에 그쳤고, 서울 동작구청장 후보는 19.65%를 얻는 데 머물렀다[5]. 개혁신당이 지방선거에서 건진 당선자는 이 대표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의원 김기현 후보, 단 1석이었다[5].

이 대표는 지방선거 직후 해단식에서 “훌륭한 후보들이 마땅히 받았어야 할 성적을 얻지 못한 책임은 부족한 당세로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한 저와 중앙당에 오롯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5]. 이후 그는 석 달 가까이 당의 자강과 쇄신 방향을 두고 지도부·당원들과 논의를 이어갔지만, 방향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사퇴로 이어졌다[8]. 정치권 인사의 사퇴는 배경만큼이나 이후 절차가 중요한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 사의 수리 총정리에서처럼 사퇴 이후 후임 인선 절차를 지켜봐야 하는 것은 이번 개혁신당 사례도 마찬가지다.
이준석 발언 핵심 인용 정리
- “저는 오늘 개혁신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7]
- “지방선거 이후 석 달 남짓, 저는 당의 자강과 쇄신을 위한 고민과 제안을 해왔다. 그러나 당 안에서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다”[8]
- (지방선거 해단식) “훌륭한 후보들이 마땅히 받았어야 할 성적을 얻지 못한 책임은 부족한 당세로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한 저와 중앙당에 오롯이 있다”[5]
개혁신당 당대표 궐위 시 절차와 권한대행 체제
개혁신당은 2025년 2월에도 한 차례 당대표 공백을 겪었다. 당시 허은아 대표가 당원소환투표로 해임된 뒤 서울남부지법이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하면서 대표직 상실이 확정됐고, 당시 원내대표였던 천하람 의원이 새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았다[3]. 개혁신당은 다른 정당들과 달리 대표 궐위 시 별도의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지 않고, 원내대표가 대표직을 임시로 대행한 뒤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새 대표를 선출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이번 이준석 대표의 사퇴 이후에도 같은 절차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며, 현재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천하람 의원이다[6].

개혁신당 리더십 변동 이력
| 시기 | 대표 | 비고 |
|---|---|---|
| 2024년 1월 20일 | 이준석(초대) |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1] |
| 2024년 5월 19일 | 허은아(제2대) | 전당대회에서 38.38% 득표로 당선[2] |
| 2025년 2월 7일 | 천하람(권한대행) | 허은아 대표직 상실 확정, 원내대표가 권한대행[3] |
| 2025년 7월 27일 | 이준석(제3대) | 전당대회 찬반투표 98.22% 찬성으로 재선출[4] |
| 2026년 8월 26일 | 공석 | 이준석 대표 자진 사퇴[7] |
허은아 전 대표는 2025년 1월 이주영 정책위의장 후임 임명을 둘러싸고 당헌 위반 논란에 휘말렸고, 최고위원회가 이를 근거로 당원소환을 의결하면서 그해 1월 24~25일 실시된 당원소환투표에서 91.93% 찬성으로 해임이 가결됐다[3]. 천하람 의원은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로서 권한대행을 맡아 조기 전당대회 준비를 이끌었고, 이후에도 원내대표직을 유지하며 이 대표 체제를 뒷받침해왔다[6].

이준석 국회의원직 등 향후 활동 범위
이번 사퇴는 개혁신당 대표직에 한정된 것이다. 이 대표는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경기 화성시을 지역구 국회의원 신분은 그대로 유지한다. 관련 보도에서도 이번 사퇴는 “당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명시됐을 뿐, 의원직 사퇴나 탈당 등 추가 조치는 언급되지 않았다[7][8]. 다만 당대표라는 공식 직함이 사라진 만큼, 향후에는 평의원 신분으로 원내 활동과 당내 발언권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망: 차기 전당대회와 당권 구도
개혁신당 당헌·당규상 대표가 궐위되면 원내대표의 권한대행 체제를 거쳐 새 전당대회에서 후임 대표를 선출하는 절차를 밟는다. 2025년 허은아 대표 궐위 당시에도 권한대행 체제 출범 후 약 5개월 만에 전당대회가 열려 이준석 대표가 재선출된 바 있다[3][4]. 이번에도 비슷한 수순이 예상되지만, 사퇴 발표 시점 기준으로 구체적인 전당대회 일정은 공지되지 않았다. 차기 당권 구도에는 원내대표를 지낸 천하람 의원, 앞서 대표를 지낸 허은아 전 대표 등 기존 지도부 인사들의 거취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FAQ)
이준석이 왜 사퇴했나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이 광역·기초단체장 당선자를 내지 못하고 기초의원 1석에 그치는 부진한 성적을 거둔 뒤, 이 대표가 석 달 가까이 당의 자강과 쇄신 방향을 제안했으나 당내에서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5][8].
사퇴 후 개혁신당 대표는 누가 맡나
개혁신당은 대표 궐위 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을 맡아온 전례가 있다. 2025년 허은아 전 대표 해임 당시에도 천하람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을 맡았으며, 현재도 천하람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3][6].
이준석은 국회의원직도 그만두나
아니다. 이번 사퇴는 개혁신당 대표직에 한정되며, 이 대표는 경기 화성시을 지역구의 제22대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한다[7].
차기 전당대회는 언제 열리나
사퇴 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구체적인 개최 일정은 공지되지 않았다. 개혁신당 당헌상 대표 궐위 후 권한대행 체제를 거쳐 조기 전당대회로 후임을 선출하는 절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3].
출처
- 문화일보, “[속보] 개혁신당 공식 출범… 초대 당대표에 이준석”
- 경향신문, “개혁신당 새 대표 허은아 ‘2027년 젊은 개혁신당 대통령 탄생'”
- 한국일보, “허은아 ‘당원투표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개혁신당 대표직 상실”
-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 당선”
- 에브리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6.3 지방선거 참패…기초의원 1석만 건져”
- 서울신문, “‘현역 의원 최초’ 천하람, 논산훈련소 입소…각개전투·야간행군 한다”
- MBC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직 사퇴‥’쇄신안 당내 호응 못 얻어'”
- 연합인포맥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직 사퇴…’지선 후 쇄신안 호응 못 얻어'(종합)”
- YTN,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오늘 대표직 사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