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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주앙 페드루 재계약 총정리: 계약 기간부터 배경까지

첼시가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주앙 페드루(João Pedro)와 2034년까지 이어지는 새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1]. 입단 첫 시즌 만에 이뤄진 이번 재계약은 팀 내 ‘올해의 선수’ 수상, 타 클럽의 관심설, 신임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 출범이라는 세 가지 배경이 겹치며 나온 결정이다. 계약 기간과 구조, 지난 시즌 기록, 이적부터 재계약까지의 타임라인을 사실관계 중심으로 정리했다.

첼시, 주앙 페드루와 2034년까지 재계약 공식 발표

첼시 공식 홈페이지는 2026년 8월 22일(현지시간) “주앙 페드루가 2034년까지 이어지는 새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1]. 주앙 페드루는 공식 발표를 통해 “첼시와 새 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나는 늘 빅클럽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고, 이 클럽에 장기적으로 헌신할 수 있다는 것은 내게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1].

첼시 구단은 이번 계약이 지난 시즌 그가 보여준 활약에 대한 보상이자 향후 공격진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1]. 계약 발표는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8월 24일 풀럼 원정)을 이틀 앞두고 이뤄졌다.

이번 계약, 기존 계약과 무엇이 달라졌나

주앙 페드루는 2025년 브라이턴에서 이적할 당시 이미 장기 계약을 맺은 상태였다. 첼시 공식 발표 당시 이 계약은 “2033년까지”로 명시됐다[2]. 이는 기본 계약 기간이 2032년까지이고 여기에 구단 측 선택으로 1년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붙은 구조로, 옵션이 실행되면 최종 만료 시점이 2033년이 되는 방식이었다. 이번에 새로 체결된 계약은 이 옵션 구조를 유지하되 추가 연장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려, 기본 계약 만료(2032년)에 옵션을 더하면 최종적으로 2034년까지 이어지는 형태로 알려졌다. 즉 ‘계약 자체를 처음부터 다시 쓴 것’이라기보다, 기존 옵션 구조를 확장해 잔류 기간을 1년 더 늘리고 연봉 조건을 개선한 것이 이번 재계약의 핵심이다.

주앙 페드루의 2025년 최초 계약과 2026년 재계약을 체결 시점, 만료 연도, 계약 구조, 연봉 조건, 등번호 기준으로 비교한 표
2025년 최초 계약 vs 2026년 재계약 (첼시 FC 공식 발표 · 2026.08 기준)
구분 2025년 최초 계약 2026년 재계약
체결 시점 2025년 7월(브라이턴에서 이적) 2026년 8월 22일
명시된 만료 연도 2033년[2] 2034년[1]
계약 구조 기본 계약 + 구단 옵션 1년 기본 계약 + 구단 옵션 2년(보도 기준)
연봉 조건 이적 당시 조건 개선된 조건(인상)[1]
등번호 입단 당시 배정 번호 9번(리암 델랍이 비운 번호)[8]

구체적인 주급이나 총액은 양 구단 모두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는 이적료와 연봉을 비공개로 두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이번 건도 예외가 아니다.

주앙 페드루의 2025/26 시즌 기록과 ‘팀 올해의 선수’ 선정

주앙 페드루는 2026년 시상식에서 팬 투표 60% 이상을 얻어 첼시 남자팀 2025/26시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위는 엔조 페르난데스, 3위는 모이세스 카이세도였다[3]. 첼시 구단 자체 통계 리뷰에 따른 정확한 기록은 다음과 같다.

주앙 페드루의 2025/26시즌 전 대회 49경기 20골, 프리미어리그 15골 5도움 기록을 보여주는 카드형 통계
주앙 페드루의 첼시 첫 시즌 성적표 (첼시 FC 공식 발표 · 2026.08 기준)
항목 기록
전 대회 출전 49경기
전 대회 골 20골(구단 역대 32번째로 한 시즌 2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
프리미어리그 골 15골
프리미어리그 어시스트 5개(골+어시스트 합산 20개 관여)
비고 입단 첫 시즌에 20개 이상의 프리미어리그 골 관여를 기록한 첼시 역대 6번째 선수(하셀바잉크, 아자르, 코스타, 파브레가스, 팔머에 이어)

이 수치는 첼시 구단 공식 발표 두 건(올해의 선수 선정 기사[3], 시즌 통계 정리 기사[4])을 교차 확인한 결과다. 일부 외신에서는 “23골 9도움” 등 다른 합산치를 인용하기도 했으나, 이는 클럽월드컵 포함 여부나 통계 제공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며, 구단이 직접 발표한 자체 통계 리뷰와는 차이가 있다. 시즌 기록을 인용할 때는 ‘프리미어리그 단독’인지 ‘전 대회 합산’인지를 구분해서 봐야 한다.

주앙 페드루는 시즌 초 미국에서 열린 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준결승 2골, 결승 1골을 기록하며 첼시의 우승에 기여했고, 챔피언스리그 나폴리전에서 2골,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애스턴 빌라전 해트트릭과 토트넘 원정 결승골 등을 남겼다[1].

브라이턴에서 첼시로: 이적부터 재계약까지 타임라인

주앙 페드루는 2023년 여름 왓퍼드에서 브라이턴으로 이적한 뒤 2025년 여름까지 브라이턴 소속으로 뛰며 70경기에서 30골(이 중 프리미어리그 19골)을 기록했다[5]. 브라이턴 파비안 후르첼러 감독은 이적 발표 당시 “모든 당사자에게 좋은 이동이다. 구단 입장에서도 훌륭한 거래이며, 우리가 이미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에 투자했던 것에 대한 좋은 회수”라며 “주앙은 내가 부임하기 전부터, 그리고 재임 기간에도 우리에게 멋진 순간들을 선사했다. 모두를 대신해 그의 헌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5].

주앙 페드루가 2025년 7월 첼시로 이적한 뒤 2026년 8월 2034년까지 재계약하기까지의 주요 시점을 나타낸 타임라인
이적부터 재계약까지, 약 13개월의 기록 (첼시 FC·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공식 발표 · 2026.08 기준)
시점 내용
2023년 여름 왓퍼드에서 브라이턴으로 이적
2025년 7월 브라이턴에서 첼시로 이적, 2033년까지 계약[2][5]
2025년 여름 FIFA 클럽월드컵에서 활약(준결승·결승 골)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5골 5도움, 전 대회 20골 기록[3][4]
2026년 1월 엔조 마레스카 감독 경질, 리암 로세니어 감독 부임
2026년 5월 사비 알론소 감독 선임 발표, 7월 1일자 부임[6]
2026년 5~8월 구단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수상, 타 클럽 관심설 확산
2026년 8월 22일 2034년까지 재계약 공식 발표[1]

이적(2025년 7월)부터 재계약 발표(2026년 8월)까지 걸린 기간은 약 13개월이다. 그 사이 첼시는 감독을 두 차례 교체했고, 주앙 페드루는 새 사령탑 체제에서도 곧바로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으며 재계약까지 이어진 셈이다.

재계약을 서두른 배경: 타 클럽 관심설과 사비 알론소 체제

202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후계자를 찾는 과정에서 주앙 페드루를 잠재 영입 대상으로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첼시는 바르셀로나 측에 그가 이적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달하고 협상 자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7]. 첼시가 매각 대신 택한 방식이 바로 개선된 조건의 재계약이었다.

같은 시기 첼시는 2026년 5월 사비 알론소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론소는 4년 계약을 맺고 2026년 7월 1일부로 부임했으며, 바이어 레버쿠젠을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이끈 경력을 갖고 있다[6]. 알론소는 부임 후 주앙 페드루와 대화를 나누며 그를 팀의 핵심 전력으로 여긴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 대화가 재계약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도됐다[7]. 즉 이번 재계약 발표는 단순한 활약상 보상을 넘어, ‘타 클럽 관심설 차단’과 ‘신임 감독의 신뢰 확인’이라는 두 요소가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첼시 스쿼드 내 주앙 페드루의 역할과 향후 전망

재계약과 함께 주앙 페드루는 등번호도 9번으로 바꿨다. 9번은 리암 델랍이 비운 번호로,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이후 페르난도 토레스를 포함한 여러 고액 영입 공격수들이 거쳐 갔지만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던 자리로 거론된다[8]. 등번호 변경 자체가 계약과 직접 관련된 사안은 아니지만, 구단이 그를 향후 공격진의 상징적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의도를 보여주는 정황으로 볼 수 있다.

2026-27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앙 페드루는 알론소 감독 체제의 1순위 최전방 공격수로 꼽힌다.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 골 관여(15골 5도움) 기록과 클럽월드컵 우승 기여, 그리고 새 감독의 신뢰까지 확인된 만큼, 향후 시즌에도 첼시 공격의 중심 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자주 묻는 질문: 주앙 페드루 계약 핵심 정리

  • 새 계약은 언제까지인가: 2034년까지다[1]. 기존 계약(2033년 만료 명시)에 붙어 있던 구단 옵션 기간이 늘어난 구조로 알려졌다.
  • 이전 계약과 다른 점은: 잔류 기간이 1년 더 늘었고 연봉 조건이 개선됐다는 점이 핵심이다[1]. 이적료나 최초 계약 구조 자체가 재협상된 것은 아니다.
  • 왜 지금 재계약을 발표했나: 바르셀로나 등 타 클럽의 관심설이 불거진 가운데, 첼시가 매각 대신 재계약을 선택했다는 보도가 있다[7]. 신임 사비 알론소 감독의 신뢰 표현도 배경으로 꼽힌다[6][7].
  • 지난 시즌 활약은 어땠나: 프리미어리그 15골 5도움, 전 대회 20골로 팀 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3][4].
  •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나: 등번호를 9번으로 바꾸고 알론소 감독 체제의 1순위 공격수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8].

출처

  1. Chelsea FC, “Joao Pedro signs new Chelsea contract”
  2. Chelsea FC, “Joao Pedro completes Chelsea transfer”
  3. Chelsea FC, “Joao Pedro named Chelsea Men’s Player of the Season for 2025/26”
  4. Chelsea FC, “The best Chelsea player stats from 2025/26”
  5. Brighton & Hove Albion, “Joao Pedro joins Chelsea”
  6. Chelsea FC, “Xabi Alonso appointed Chelsea manager”
  7. beIN SPORTS, “Joao Pedro Rejects Barcelona and Renews With Chelsea Until 2034”
  8. The Associated Press (via TSN), “Joao Pedro signs new deal at Chelsea and takes on club’s ‘cursed’ No. 9 shirt”
  9. Premier League, “Chelsea Club Over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