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이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대규모 개인전 '서도호'를 2026년 8월 27일 서울관에서 개막한다[1]. 학부 시절 초기작부터 미공개 최신작까지 30여 년 예술세계를 망라하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새롭게 추진하는 '한국 작가 회고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시이기도 하다[8]. 전시 기간과 장소, 관람료와 얼리버드 예매 방법, 대표 출품작, 회차별 예약제까지 실전 정보를 정리했다.
서도호 개인전, 언제 어디서 열리나
전시는 2026년 8월 27일부터 2027년 2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3·4·5전시실과 MMCA스튜디오에서 열린다[1][5]. 이와 별도로 서울박스에서는 2026년 12월 18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특별전시가 이어지는데, 본전시보다 늦게 시작해 더 오래 지속되는 구조다[5]. 즉 12월 18일 이후 방문하면 본전시와 서울박스 특별전시를 함께 볼 수 있지만, 그 이전 또는 2027년 2월 9일 이후에 방문하면 관람 가능한 범위가 달라지므로 방문 시점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 구분 | 내용 |
|---|---|
| 전시명 | 서도호 |
| 본전시 기간 | 2026년 8월 27일 ~ 2027년 2월 9일 |
| 서울박스 특별전시 | 2026년 12월 18일 ~ 2027년 3월 28일 |
|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3·4·5전시실, MMCA스튜디오, 서울박스 |
|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소격동) |
| 문의 | 02-3701-9500 |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작들
전시는 작가의 대학원 졸업 작품을 포함한 초기작부터 상징적인 대표작, 현재 진행 중인 최신 프로젝트와 생애 드로잉까지 폭넓게 소개한다[1][8]. 얇고 투명한 천은 작가가 반복적으로 사용해온 핵심 재료로, 손에 잡히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기억'의 성질을 표현하기 위해 선택된 것으로 알려졌다[6].
- 서울집/L.A.집(1999) — 서울 성북동 한옥을 반투명 천으로 재현해 로스앤젤레스에 설치한, 작가의 대표작 계열의 출발점[6]
-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2013) — 유학 시절 거주지와 서울 한옥의 기억을 겹쳐 시간과 장소를 하나로 연결한 작품[6]
- Nest/s — 작가가 살아온 여러 방과 복도, 문을 둥지처럼 연결된 하나의 통로로 엮은 작품[6]
- 카르마 — 서로의 눈과 눈을 가린 네 무리의 군상으로 인간의 번뇌와 갈등을 형상화한 작품[8]
- 다리를 놓는 집 — 런던 시내 건물 사이에 낀 한옥으로 이방인의 삶을 표현한 자전적 작업[8]
- 브릿지 프로젝트 — 런던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서 공개됐던 작품[8]
관람료와 얼리버드 예매 방법
성인 개인 관람료는 정가 8,000원이다[5]. 미술관은 개막에 앞서 2026년 8월 17일 오후 6시부터 개막 전날인 8월 26일까지 얼리버드 예매를 진행했으며, 정가에서 20% 할인된 6,400원에 티켓을 판매했다[4][5]. 얼리버드로 구매한 티켓은 개막일인 8월 27일부터 9월 13일 사이에 사용할 수 있다[4]. 얼리버드 기간이 지난 뒤에도 미술관 누리집 온라인 예매 시에는 관람료에서 상시 10% 할인이 적용된다[4].

| 구분 | 가격 | 비고 |
|---|---|---|
| 정가(현장 구매 기준) | 8,000원 | 성인 개인 관람료[5] |
| 얼리버드 할인가 | 6,400원(20%↓) | 2026.8.17 18시~8.26 예매, 8.27~9.13 사용[4][5] |
| 상시 온라인 할인 | 10%↓ | 미술관 누리집 온라인 예매 시[4] |
예매는 국립현대미술관 공식 누리집, 네이버, 티켓링크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4]. 모바일 QR 관람권을 발급받으면 별도 발권 절차 없이 '논스톱'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4]. 미술관은 만 24세 이하,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동반 1인 등에게 상설전시(소장품전)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별도 티켓제로 운영되는 이번 서도호 특별전과는 구분되는 상설전시 기준 혜택이다[7].
관람 시간과 회차별 예약제 이용 방법
서울관 관람 시간은 요일에 따라 다르다. 월·화·목·금·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토요일은 야간 개장으로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2][7]. 정기휴관일은 1월 1일과 설날, 추석 연휴로, 서울관은 덕수궁관과 달리 매주 정해진 요일에 문을 닫지 않고 연중 거의 매일 개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7].
이번 전시는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1시간 단위의 회차별 예약제로 운영된다[4][5]. 예매 시 원하는 관람 날짜와 시간대(회차)를 함께 선택해야 하며, 예매처별로 당일 예매 마감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예매 페이지에서 잔여 회차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서울박스 특별전시 등 부대 프로그램
본전시 관람료와 별개로 서울박스에서는 2026년 12월 18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특별전시가 이어진다[5]. 이 밖에 미술관은 오디오가이드 12개 섹션을 통해 전시 서문과 주요 작품 설명을 제공하며, 창작 워크숍 "실로 그리는 집"(8월 28~30일), "빛으로 기록하는 기억"(8월 29일), 작가와의 협업 과정을 다루는 "예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STPI와 서도호의 협업"(8월 27일) 등 교육 프로그램을 개막 전후로 운영한다[1]. 회원 대상 프로그램인 MMCA 아트살롱에서도 이번 전시를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돼 있다[1].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소격동)에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7]. 문의는 02-3701-9500으로 하면 된다[2][7].
- 정기휴관일은 1월 1일, 설날, 추석뿐이며 그 외 요일에는 정상 운영한다[7].
- 얼리버드 티켓은 개막일부터 9월 13일까지 사용 기한이 정해져 있으므로, 이 기간 이후 방문 예정이라면 일반 예매를 이용해야 한다[4].
- 회차별 예약제인 만큼 원하는 시간대가 일찍 마감될 수 있어, 주말·야간 개장 시간대는 서둘러 예매하는 것이 좋다.
- 모바일 QR 관람권을 미리 저장해두면 현장에서 발권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다[4].
서도호의 이번 개인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새로 시작하는 한국 작가 회고전 프로젝트의 첫 사례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전시 구성 자체가 이례적으로 방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8]. 회차별 예약제와 기간이 제한된 얼리버드 혜택을 고려하면, 관람 계획은 미리 세워두는 편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