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KBO 리그 통산 최다안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역대 최초 2700안타 고지에 도달했다. 2026년 7월 중순 전반기를 마쳤을 당시 통산 2,681안타로 리그 1위를 달리던 최형우는 이후 남은 경기에서 안타를 쌓아 KBO 출범 이래 어떤 타자도 밟아보지 못한 영역에 들어섰다[1][2][4]. ‘크보’로 불리는 KBO 리그에서 40대 타자가 써 내려가는 이 기록의 의미와 과정을 정리한다.
크보(KBO)란, 이번 기록이 왜 화제인가
‘크보’는 KBO(Korea Baseball Organization, 한국야구위원회)를 소리 나는 대로 읽은 구어체 표현으로, 국내 프로야구를 총괄하는 기구이자 그 산하 리그인 KBO 리그를 가리키는 말로 야구 팬들 사이에서 널리 쓰인다[1]. KBO 공식 기록실은 선수별 시즌 성적과 통산 성적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데, 이 기록실 데이터 기준으로 최형우가 세우고 있는 통산 최다안타 기록이 2026시즌 KBO 리그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1][2]. 최형우는 이미 2026년 5월 3일 손아섭(당시 두산)이 보유하던 종전 기록(2,622안타)을 넘어 통산 안타 부문 단독 1위에 오른 데 이어, 어떤 타자도 도달하지 못한 2,700안타까지 넘어섰다는 점에서 화제성이 크다[5][6].
최형우 프로필과 선수 이력 요약
최형우는 1983년 12월 16일생으로, 2026년 기준 만 42세(연 나이 43세)의 KBO 리그 현역 최고령급 타자다[1][5]. 전북 진북초-전주동중-전주고를 거쳐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고, 경찰야구단을 거쳐 삼성으로 복귀한 뒤 2017년부터 KIA 타이거즈에서 뛰다 9년 만에 친정팀 삼성으로 돌아와 지명타자 겸 외야수(등번호 34번, 우투좌타)로 활약하고 있다[1][5].

| 구분 | 내용 |
|---|---|
| 생년월일 | 1983년 12월 16일 (2026년 기준 연 나이 43세) |
| 소속팀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34번) |
| 포지션 | 외야수 / 지명타자, 우투좌타 |
| 프로 데뷔 | 2002년 삼성 라이온즈 입단 |
| 주요 이력 | 삼성 → 경찰야구단 → 삼성 → KIA(2017~) → 삼성 복귀 |
| 대표 개인 타이틀 | 2011년 홈런왕(30홈런), 2016·2020년 타격왕 |
2026시즌 최형우는 8월 19일 기준 10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114안타, 14홈런, 76타점, 장타율 0.482, 출루율 0.414, OPS 0.896을 기록 중이다[1]. 전반기(81경기)만 놓고 보면 타율 0.329에 95안타, 12홈런, 66타점으로 마쳤는데[2][3][4], 이는 40대 나이가 무색한 페이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2700안타, KBO 역대 최초 기록의 의미
KBO 리그가 1982년 출범한 이래 통산 2,700안타를 기록한 타자는 없었다[2][4]. 최형우 이전까지 리그 통산 최다안타 기록은 손아섭(두산)이 보유한 2,622안타였다[5][6]. 최형우는 2026년 5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4타수 4안타(1홈런 포함)를 몰아치며 통산 2,623안타를 기록, 손아섭을 제치고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5][6].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80안타 가까이를 추가하며 아무도 밟아보지 못한 2,700안타 고지까지 넘어선 것이다.
최형우는 통산 최다안타 외에도 통산 타점(1,758개), 통산 루타(4,483루타), 통산 2루타(548개) 부문에서도 KBO 역대 1위를 달리고 있어[6], 이번 2700안타는 그가 보유한 여러 역대 기록 중 하나가 새로 추가된 것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기록 달성까지의 과정: 전반기 2681안타에서 2700안타로
2026년 7월 15~16일 전반기 종료 시점 보도에 따르면 최형우의 통산 안타는 2,681개였고, 2,700안타까지 남은 안타 수는 정확히 19개였다[2][3][4]. 당시 다수 매체는 “후반기 초반 안에 달성이 유력하다”는 전망을 내놓았다[2][4].

- 2026년 5월 3일: 통산 2,623안타로 손아섭(2,622안타)을 넘어 역대 최다안타 단독 1위 등극[5][6]
- 2026년 7월 15일(전반기 종료): 통산 2,681안타, 2,700안타까지 19개 남음[2][3][4]
- 2026년 8월 19일 기준(KBO 공식 기록실): 2026시즌 안타 114개(전반기 95개+후반기 19개)로, 전반기 종료 시점에 필요했던 19안타를 정확히 채워 통산 2,700안타에 도달[1]
KBO 공식 기록실이 제공하는 시즌 누적 수치(전반기 95안타 → 현재 114안타)를 근거로 계산하면, 최형우는 후반기 들어 정확히 19번째 안타를 신고하는 시점에 통산 2,700안타 고지를 밟은 것으로 파악된다[1][2][3][4]. 구단이나 KBO 차원의 별도 기념 발표 시점은 이번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으나, 공식 기록실의 누적 데이터 자체가 달성 사실을 뒷받침한다.
KBO 역대 통산 최다안타 순위에서의 위치
최형우가 2026년 5월 이후 지키고 있는 KBO 리그 통산 최다안타 1위 자리는, 그 전까지 손아섭이 보유하고 있었다. 아래는 확인된 통산 안타 수치를 기준으로 정리한 최상위권 비교표다.

| 순위 | 선수 | 소속(당시) | 통산 안타 | 비고 |
|---|---|---|---|---|
| 1위 | 최형우 | 삼성 라이온즈 | 2,700안타 이상(2026년 8월 기준) | KBO 역대 최초 2,700안타[1][2][4] |
| 2위 | 손아섭 | 두산 베어스 | 2,622안타 | 2026년 5월 3일까지 역대 1위 보유[5][6] |
3위 이하에는 김현수(LG), 최정(SSG), 강민호(삼성) 등 여러 현역 선수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되지만[7], 이들의 정확한 통산 안타 수는 이번 확인 과정에서 개별적으로 특정하지 않았다. 다만 KBO 역대 최다안타 상위권에 현역 선수가 다수 포진해 있다는 점은, 최형우가 세운 2,700안타 기록이 앞으로도 몇 시즌간 여러 선수의 도전 목표가 될 것임을 시사한다.
KBO·구단·야구계 반응
최형우는 지난 5월 손아섭을 제치고 역대 최다안타 단독 1위에 올랐을 당시 구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의식하지는 않았다”고 말했고, 이어 “어차피 나는 선수 생활 말미에 있고, 후배들이 나중에 기록을 세울 것이다. 그래서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6]. 대기록을 세우고도 후배들에게 공을 돌리는 발언으로, 은퇴를 앞둔 베테랑다운 반응이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남은 2026시즌 전망과 3000안타 가능성
최형우의 다음 목표로는 통산 3,000안타가 꼽힌다. 2026년 5월 4일 기준 보도에 따르면 3,000안타까지 남은 안타 수는 377개였으며[7],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더라도 최소 2시즌 이상 지금 수준의 타격감을 이어가야 도달 가능한 거리로 분석됐다[7]. 40대 중반을 향해가는 나이를 감안하면 부상 없이 꾸준히 출전하는 것 자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삼성 라이온즈가 2026시즌 전반기를 11년 만에 1위로 마친 상황[3]과 맞물려, 남은 시즌에는 팀 성적과 개인 기록이 동시에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요약: 최형우 2700안타 핵심 정리
| 항목 | 내용 |
|---|---|
| KBO 뜻 | 한국야구위원회(Korea Baseball Organization)의 약자, ‘크보’는 이를 구어체로 읽은 표현[1] |
| 최형우 나이·소속 | 1983년생(연 나이 43세),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34번[1][5] |
| 역대 1위 등극 시점 | 2026년 5월 3일, 통산 2,623안타로 손아섭(2,622안타) 추월[5][6] |
| 전반기 성적 | 81경기, 타율 0.329, 95안타, 12홈런, 66타점[2][3][4] |
| 2700안타까지 남았던 수 | 전반기 종료 시점(2026년 7월 15일) 기준 19개[2][3][4] |
| 2700안타 도달 | KBO 공식 기록실 누적 데이터 기준 2026년 8월 후반기 중 도달 확인[1] |
| 다음 목표 | 통산 3,000안타(5월 4일 기준 377개 남음, 최소 2시즌 이상 소요 전망)[7] |
출처
- KBO 공식 기록실, 최형우 선수 기록 페이지
- 일간스포츠, “최형우, 역대 최초 2700안타 눈앞…류현진은 후반기 첫 등판서 2500K 달성 유력”
- 다음스포츠, “팀 홈런, 안타, 최형우 강민호까지…11년 만에 전반기 1위한 삼성, 신기록과 함께 선두 굳힐까”
- 미주중앙일보, “류현진 2500K-최형우 2700안타-김현수 17시즌 연속 100안타…KBO 후반기 어떤 대기록 나오나”
- 한국일보, “43세 최형우, 9년 만에 돌아와 ‘통산 2623 안타’ 신기록”
- 뉴시스, “‘통산 최다 안타 1위’ 최형우 “후배들이 넘어설 기록, 크게 의미 두지 않아””
- 다음스포츠, “만 42세에도 전성기” 역대 최다안타 1위 오른 삼성 최형우, ‘꿈의 3000안타’ 최초 등정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