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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성권 은퇴 선언과 마지막 경기, 비선출 투수의 발자취 총정리

비선출 출신 투수 선성권이 2026년 7월 14일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1].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합격으로 이름을 알린 뒤 중국야구리그(CPB) 상하이 드래곤스까지 도전을 이어갔던 그의 프로필과 경력, 은퇴 배경, 마지막 경기 일정을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선성권은 누구인가 — 비선출 출신 투수의 기본 프로필

선성권은 197cm의 장신에 114kg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다[7][12]. 초·중·고 시절 정규 야구부 소속이 아니었던 ‘비선출’ 출신으로, 대학 시절 야구 동아리에서 본격적으로 공을 던지기 시작해 사회인 야구 무대에서 140km/h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며 주목받았다[12][14]. 2025년 8월 18일 경기도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열린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 당시 나이는 27세였다[7].

구분 내용
신장 197cm
체중 114kg
포지션 우완 투수
최고 구속 148km/h (2025년 8월 18일 KBO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 기록)
출신 배경 비선출 — 대학 야구 동아리에서 시작, 사회인 야구 출신
나이 27세 (2025년 8월 트라이아웃 당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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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트라이아웃 합류와 최강 몬스터즈 활동

선성권이 처음 대중에 얼굴을 알린 계기는 2023년 JTBC 예능 ‘최강야구’ 시즌2 트라이아웃이었다. 비선출임에도 큰 체격과 140km/h를 넘나드는 구위로 주목받아 정현수, 박재욱 등과 함께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했으며, 다만 다른 선수들과 달리 육성선수 신분으로 성적이 부진하면 방출될 수 있다는 조건이었다[14]. 이후 시즌 중 실전 등판 기회를 얻으며 몬스터즈의 육성선수로 활동을 이어갔다[14].

독립리그 도전 — 연천 미라클에서 화성 코리요로

최강야구 활동과 별개로 선성권은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에 입단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연천 미라클이 작년에 우승을 했고 강한 팀”이라는 평가를 듣고 입단을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구속이 점점 오르다 보니 진짜 제대로 프로에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12]. 이후 2025년 11월 화성 코리요로 이적해[9], 은퇴를 선언한 2026년 시점에도 화성 코리요 소속으로 뛰었다[1][2]. 화성 코리요는 2026시즌 독립리그 1위를 달리는 팀이었다[6].

KBO 신인 드래프트 도전과 결과

선성권은 2025년 8월 18일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최고 구속 148km/h를 기록했다[7][13]. 그는 “후회 없이 던졌다. 일생의 큰 도전인데 경쟁력 있는 구속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신고선수(육성선수)로라도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7]. 그러나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다. 그는 트라이아웃 이후 인터뷰에서 “서른까지는 도전할 것이라고 결심했는데 드래프트 기간이 짧은 것 같아 3년 동안 내려오는 것 같다”며 아쉬움 속에서도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13].

비선출 투수가 KBO 지명을 받기 어려운 이유

  • 정규 야구부 경력이 없어 검증된 실전 데이터와 경기 이닝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 구속은 경쟁력이 있어도 변화구 완성도와 제구 안정성에서 기존 지명 선수 대비 격차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 드래프트 연령 제한과 트라이아웃 참가 인원 대비 선발 규모가 제한적이어서 매년 도전 기회 자체가 한정된다.

중국야구리그(CPB) 상하이 드래곤스 합류와 입춘리그 준우승

KBO 드래프트 도전이 좌절된 이후 선성권은 해외 무대로 눈을 돌렸다. 2025년 12월 26일 무렵 중국 동영상 플랫폼 ‘비리비리’를 통해 상하이 드래곤스 선수단 프로필 촬영 영상이 공개되며 그의 입단 사실이 알려졌다[11]. 상하이 드래곤스는 2025년 말 새로 출범한 CPB(기존 중국야구리그 CNBL과는 별개 리그)의 창단팀 중 하나로, KBO 통산 67승 214세이브를 기록하며 ‘대성불패’라는 별명을 얻었던 구대성 감독이 초대 사령탑을 맡았다[3]. 구대성 감독은 선성권에 대해 “변화구가 안 된다”면서도 “경험이 최대한 필요하다”고 평가하며 “지든 이기든 마운드에 계속 보낼 것”이라고 전폭적인 기용 의지를 밝혔다[11].

선성권은 2026년 CPB 입춘리그에서 12경기에 등판해 14⅓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6.28, 11탈삼진, 16볼넷, 21피안타, WHIP 2.62를 기록했다[10]. 구대성 감독이 이끈 상하이 드래곤스는 결승전에서 선전 블루샤크스와 맞붙어 1월 30일 1차전을 3-1로 잡았으나, 1월 31일 2차전을 1-7로 내주고 2월 1일 3차전마저 3-4로 패하며 1승 2패 리버스스윕으로 준우승에 머물렀다[3][4].

경기 날짜 결과
결승 1차전 2026년 1월 30일 상하이 3 : 1 선전 (승)
결승 2차전 2026년 1월 31일 상하이 1 : 7 선전 (패)
결승 3차전 2026년 2월 1일 상하이 3 : 4 선전 (패, 준우승 확정)

선수 은퇴 선언 경위와 본인 발언

선성권은 2026년 7월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수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1]. 은퇴 결심 자체는 이보다 약 3개월가량 앞서 구단 측에 문자로 먼저 전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1]. 은퇴 결정 배경에 대해 그는 “구속도 많이 떨어진 상태고 프로 경쟁에서 이제는 힘들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1]. 이어 “프로에 도전했지만 결과는 실패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많이 남는다”면서도 “하루하루 엄청 열심히 운동했다”, “후회는 없을 것 같다”고 담담한 소회를 전했다[1].

은퇴 결정 전까지 선성권은 평일에는 화성 코리요에서 훈련하고, 주말에는 유소년 야구 알바 코치로 배팅볼을 던지고 내야 펑고를 쳐주는 일을 병행해 왔다고 밝혔다[1]. 은퇴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야구 인생은 이제 멈추고 다른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해, 선수 생활을 완전히 접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1].

마지막 경기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 — 날짜 교차검증

선성권의 마지막 경기 날짜는 매체마다 다르게 보도돼 혼선이 있었다. 은퇴 선언 다음 날인 2026년 7월 15일 보도된 기사들을 비교하면, 한 매체는 마지막 경기를 7월 19일로 전했지만[2], 같은 날 다른 매체는 마지막 경기가 2026년 8월 19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고 명시했다[8]. 이후 경기 직전인 8월 16일과 17일 보도에서도 일관되게 8월 경기임이 확인된다[5][6][9]. 은퇴 선언 시점(7월 14일)과 실제 고별전 사이에 한 달 이상의 간격이 있었던 셈이며, 종합하면 선성권의 실질적인 마지막 경기는 2026년 8월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불꽃 파이터즈-화성 코리요전으로 보는 것이 다수 매체의 근접 보도와 부합한다.

이 경기는 불꽃 파이터즈와 화성 코리요의 2026시즌 10번째 맞대결로, 선성권이 몸담았던 친정팀 파이터즈를 상대로 화성 코리요 선발투수로 등판해 고별전을 치르는 자리였다[2][6]. 그는 경기를 앞두고 “마운드에 올라가서는 전쟁터라고 생각하고 무찔러 싸워 이기겠다”며 각오를 밝혔고[5], 제작진 측은 “선성권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과 동시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마음이 교차”한다고 당시 파이터즈 선수단의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6]. 이 마지막 등판을 앞둔 과정은 예능 ‘불꽃야구2’ 14화를 통해 2026년 8월 17일 오후 8시 공개됐다[5][9].

선성권 주요 이력 타임라인 한눈에 보기

시기 주요 내용
2023년 ‘최강야구’ 시즌2 트라이아웃 합격, 최강 몬스터즈 육성선수 합류[14]
2025년 8월 18일 2026 KBO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 참가, 최고 구속 148km/h 기록[7]
2025년 11월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미지명, “서른까지는 도전” 발언[13]
2025년 11월 연천 미라클에서 화성 코리요로 이적[9]
2025년 12월 26일 중국 CPB 상하이 드래곤스 입단 공개[11]
2026년 1월 30일~2월 1일 CPB 입춘리그 결승 3연전, 상하이 드래곤스 준우승[3][4]
2026년 7월 14일 유튜브 채널 통해 선수 은퇴 공식 선언[1]
2026년 8월 17일 ‘불꽃야구2’ 14화 공개, 마지막 경기를 앞둔 각오 방영[5][6]
2026년 8월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불꽃 파이터즈-화성 코리요전, 선성권 마지막 등판[8]

선성권은 정규 야구부 출신이 아닌 사회인 야구 선수로 출발해 예능 트라이아웃과 독립리그, 해외 리그까지 도전 범위를 넓혀온 사례로 꼽힌다. KBO 지명이라는 최종 목표에는 닿지 못했지만, 2026년 8월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의 마지막 등판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후에는 야구가 아닌 새로운 경제활동을 통해 삶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1].

출처

  1. 머니투데이, “‘불꽃야구’ 선성권, 야구 은퇴 선언…”프로 도전 실패…후회 없다””
  2. 미주중앙일보, “‘불꽃야구2’ 선성권 라스트댄스..파이터즈, 화성 코리요와 시즌 10번째 직관”
  3. 일간스포츠, CPB 입춘리그 결승 3차전 결과 기사
  4. 일간스포츠, CPB 입춘리그 결승 1차전 결과 기사
  5. OSEN, ‘불꽃야구2’ 14화 관련 기사
  6. 스포츠월드, 선성권 마지막 경기 관련 기사
  7. OSEN, “최강 몬스터즈 출신 투수 선성권, KBO 트라이아웃서 최고 구속 148㎞ 기록”
  8. 스포츠경향, “‘불꽃야구2’ 불꽃 파이터즈, 독립리그 신흥 강자 화성 코리요와 정면 승부”
  9. 일간스포츠, “불꽃 파이터즈, 독립리그 1위 화성 코리요와 격돌”
  10. 네이트 스포츠, “‘불꽃야구’ 선성권, 중국리그 첫해부터 준우승 쾌거!”
  11. 스포탈코리아, “비선출 신화 꿈꾸는 ‘불꽃야구’ 148km 파이어볼러, 프로선수 된다…’대성불패’ 구대성 감독의 中 상하이 드래곤스 입단”
  12. 경인일보, “[인터뷰] 연천 미라클 입단 투수 선성권 “구속 점점 올라… 제대로 프로무대 도전하겠다””
  13. 네이트 스포츠, “트라이아웃서 148km ‘쾅’→드래프트서 고배…’불꽃야구’ 선성권, 포기는 없다 “서른까지는 도전할 것””
  14. 스포탈코리아, “최강 몬스터즈 육성 선수 선성권, 시즌 첫 등판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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